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




8월 11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 역시도 갤럭시 노트7이 출시되기 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다녀왔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갤럭시S7 / 갤럭시S7 엣지 미디어데이보다 조금 더 간소한 느낌이 들었지만,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시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기자가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도우미들이 갤럭시 노트7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시연을 해주고 있었는데요, 먼저 갤럭시 노트7의 각 색상의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아쉽게도 블랙 오닉스 색상은 전시되어있지 않았습니다.



- 블루 코랄







먼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색상인데요, 블루 코랄 색상입니다. 전면과 후면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블루 색상이며, 테두리는 금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색상들보다 더욱 특이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요, 실제로도 블루 코랄 색상이 가장 시연 경쟁이 심했습니다.




- 골드 플래티넘






골드 플래티넘은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에서 출시한 색상과 동일합니다. 전면, 후면, 테두리까지 모두 금색이며, 여전히 금괴 같은 느낌을 줍니다.




- 실버 티타늄







실버 티타늄 색상은 갤럭시 노트5에서 처음 선보인 색상이며, 갤럭시S7에서도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촌스럽지 않은 실버 색상으로 차가우면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 홍채 인식

갤럭시 노트7의 가장 큰 특징이죠. 바로 홍채 인식입니다. 실제 체험존에서도 홍채 인식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많았으며, 직접 체험해보고 행사 도우미들이 가장 바쁜 곳이 바로 홍채 인식 코너였습니다.




제가 직접 홍채를 등록하고 잠금을 풀어봤습니다.
영상 촬영과 동시에 테스트하려니 영상이 조금 매끄럽지 못한데요, 참고삼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등록 자체도 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등록이나 잠금 해제 과정에서 전혀 문제 되는 부분은 없었고, 잠금도 빠르게 해제되었습니다.




행사 도우미의 홍채 인식 시연 모습입니다.








시연용 폰에는 갤럭시 노트7의 출시와 함께 공개될 KEB 하나은행과 우리 은행의 뱅킹 앱인데요, 공인인증서나 OTP가 없어도 홍채 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연용 폰에는 데모 앱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은행 거래가 많은 사람에겐 정말 훌륭하고 편한 기능이 될 수 있겠습니다.




- S펜 번역


다음은 S펜 번역인데요, S펜 번역은 웹서핑이나 문서를 볼 때 모르는 단어를 바로 S펜을 이용해 번역해주는 기능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기능은 그다지 신기하지 않았는데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카메라로 보이는 단어들도 바로 번역을 해주는 것이 신기했는데요, 해외 여행 시 필수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물속에서 S펜 사용


갤럭시 노트7은 IP68 방수 방진 등급입니다. 이미 갤럭시S7 시리즈부터 IP68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하면서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7에서는 기존 방수는 물론, 물속에서도 S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 밖이나 물속, 모두 동일한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사실 물속에서 필기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손에 물이 묻었거나, 비가 많이 올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니 S펜의 사용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능입니다.




- GIF 움짤 만들기


GIF 움짤 만들기는 영상에서 원하는 부분과 영역을 선택 후 그 부분만 반복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GI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실 GIF 파일은 PC에서 만들 때도 귀찮고 번거로운데요, 폰에서 이렇게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 저조도 카메라


행사장에서 갤럭시 노트7의 카메라를 강조하는 곳은 단 한 곳이었습니다. 바로 저조도 사진인데요, 네모난 상자 속에 이미지를 넣어놓고 작은 구멍을 뚫어 그 사이로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요, 눈으로도 잘 안 보였는데 실제 촬영하니 깔끔하게 나옵니다. 비교를 위해 아이폰6s를 구멍에 맞춰봤는데요, 아무리 구멍의 크기와 각도가 다르다고 해도 사진 품질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 악세서리 & 웨어러블









한쪽 구석에는 갤럭시 노트7을 위한 각종 악세서리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종 케이스와 렌즈 커버, 그리고 얼마 전 출시한 기어핏2와 기어 아이콘X, 그리고 키보드 케이스와 외장 배터리, 마지막으로 USB-C가 탑재되는 갤럭시 노트7의 필수 악세서리가 될 micro5핀 to USB-C 젠더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인 8월 19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실제 제조사에서 강조하는 특장점이 실제 사용에는 다소 부족하거나 사용성이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7의 출시 후가 더 기대되는데요, 과연 갤럭시 노트7은 처음 선보이는 홍채 인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큰 편리함을 선사할지가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관심일 듯합니다.
갤럭시 노트7의 빠른 리뷰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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