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플러스 / 프로 & V34 국내 출시 예정



LG G6 플러스 / 프로 & V34 국내 출시 예정





올해 초 출시된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6의 파생 모델과 작년 출시된 V20의 미니 버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본에만 단독으로 출시한 V34가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G5의 실패로 인해 비교적 G6는 괜찮은 듯 한 느낌인데요, 6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LG 페이의 힘을 빌려 조금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출시 예정인 G6의 파생 모델인 G6 플러스와 G6 프로, 그리고 V34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G6 플러스 / G6 프로 (가칭)


먼저 G6 플러스와 G6 프로 (가칭)인데요, 디자인과 전체적인 스펙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내장 메모리의 공간을 기존 64GB에서 G6 플러스는 128GB로 G6 프로는 32GB로 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있는데요, 바로 G6 플러스로 예상되는 모델에는 무선 충전이 지원됩니다. 사실 G6가 삼성 페이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 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펙이나 기능 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없었는데요, 딱 하나 빠진 것이 무선 충전입니다. G6 플러스는 무선 충전을 지원하면서 아쉬움을 해소할 순 있겠지만, 너무 늦은 듯한 느낌이네요.
G6 플러스는 90만 원대로, G6 프로는 70만 원대의 출고가로 출시할 예정인데요, 아마 G6 플러스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 일본에만 출시된 V34의 국내 출시


2016년 말 일본에만 출시한 V34는 V20의 컴팩트 버전 격인데요, 전체적인 디자인과 스펙은 동일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을 혹하게 할 만한 사항이 있습니다. 실제로 V34가 일본에만 출시했을 때 국내 미출시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V20과 V34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먼저 V34는 5.7인치형의 V20과는 다르게 5.2인치형으로 비교적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휴대성과 사용성을 모두 고려하는 사람들은 4인치 후반에서 5인치 초반의 스마트폰을 찾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V34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그 외에 대략적인 스펙은 모두 같습니다.
다른 부분을 정리하면 내장 메모리가 64GB에서 32GB로, 배터리의 용량이 3,200mAh 교체형에서 3,000mAh 일체형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일체형으로의 변경이 아쉽지 않은 이유가 IP67 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G6 플러스와 G6 프로, 그리고 V34까지 3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 3개의 모델은 모두 LG 페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며, 모두 플래그쉽에 준하는 스펙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많은 선택지가 생길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V34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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