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상승세. 갤럭시S9으로 이어갈까?



삼성의 상승세. 갤럭시S9으로 이어갈까?





2017년 4월 출시한 갤럭시S8. 곧 1년을 맞이하는데요 물리적 홈 버튼을 없애면서 처음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출시한 갤럭시S8은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스마트폰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제 곧 갤럭시S8의 후속기기인 갤럭시S9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살펴보면 갤럭시S6로 좋은 반응을 얻고 그 뒤 갤럭시S7으로 갤럭시S6의 단점과 디자인적으로도 완성 시킨 느낌이었는데요, 과연 갤럭시S9도 갤럭시S8 완성판의 모습으로 출시될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현재 떠도는 각종 루머와 유출 사진들을 보면 갤럭시S8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으로 예상되는데요, 간략하게 유출된 내용을 토대로 갤럭시S9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의 케이스 제조 업체로부터 유출된 갤럭시S9에 케이스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딱 봐도 갤럭시S8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일단 다른 점은 조금 더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S9 플러스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후면으로 옮기면서 한 번,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 때문에 한 번 좋지 않은 평을 들어야 했던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카메라 아래쪽으로 옮겨졌습니다. 상황을 보니 아직 스크린 지문 인식을 갤럭시S9에서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 변경만 해도 일단은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갤럭시S9의 리테일 패키지로 추정되는 이미지입니다.
5.8인치형 QHD sAMOLED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f/1.5 / f/2.4 OIS 슈퍼 스피드 듀얼 카메라
슈퍼 슬로우모션
800만 화소 오토 포커스 전면 카메라
AKG 튠 스테레오 스피커
IP68 방수 방진 등급
홍채 인식
64GB 저장공간 / 4GB 램
무선 충전 지원
AKG 튠 이어폰
일단 이정도인데요, 듀얼 카메라와 슈퍼 슬로우모션을 제외하곤 갤럭시S8에 비해 큰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9은 아래쪽 베젤이 갤럭시S8에 비해 더욱 얇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요, 위의 이미지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기기 아래쪽까지 최대한 내려와 있는 모습입니다. 상단은 전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공간이 남아있는데요, 이 부분까지 채우려면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야 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갤럭시S9은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MWC 2018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 시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소소한 부분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틀은 거의 다 갖춘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불편해하거나 수정을 원하는 부분을 비교적 다른 제조사에 비해 그나마 가장 귀를 기울이고 그 덕분에 하나둘 단점이 줄어들고 있기도 합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번 갤럭시S9은 갤럭시S8의 완성판 느낌이 될 확률이 큰데요, 더불어 안드로이드 진영에선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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