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엣지



Samsung Galaxy S7 Edge Black Pearl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이슈로 인해 강제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이 되어버린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출시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새로운 색상과 고용량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갤럭시 노트7에서 처음 선보였던 색상인 블루 코랄 색상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펄이라는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기존 블랙 오닉스 색상과 비슷하지만, 측면 테두리까지 모두 검은색인 블랙펄은 128GB 단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색상 변경 외에는 추가 기능 및 특징은 없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한정판으로 출시된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과의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색상 및 용량 변경 외에는 기존 갤럭시S7 엣지와 다른 점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충전기, 케이블 등 각종 구성품도 블랙 색상으로 통일해서 에디션의 느낌을 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면을 보면 측면의 블랙 테두리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블랙 오닉스 색상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측면을 봐야 일체감을 한층 높여주는 블랙 테두리와 함께 새로운 색상인 블랙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단과 하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변화로 블랙 오닉스와 블랙펄의 일체감 차이는 큰 폭으로 벌어지네요.







후면에선 별다른 특징이나 차이점을 찾기 어렵네요.





갤럭시S7 엣지 블랙펄 vs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Black Pearl VS INJUSTICE Edition
갤럭시S7 엣지 블랙펄 색상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예전에 리뷰했었던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한번 꺼내봤는데요, 제 예상에는 두 제품이 큰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블랙펄 색상과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비교해봤는데요, 뭐 역시 큰 차이는 없네요.





곳곳에 금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이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이고, 전부다 블랙 색상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블랙펄 제품입니다.





전면부에서 두 기기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홈 버튼 테두리와 통화용 스피커의 색상이 전부입니다.





상단, 하단, 측면까지 같은 색상입니다.
아마도 인저스티스 에디션에서 금색 포인트만 제거한 듯 보입니다.





후면 역시 카메라, 센서 테두리와 배트맨 로고를 제외하면 다른 차이점은 없습니다.




갤럭시S7 엣지 블랙펄 색상은 128GB 단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S7 시리즈가 처음 출시할 때, 고용량 모델의 출시가 없어서 아쉬워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나오네요.


 

삼성에게 2016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 입장에서는 좋은 마무리를 위해 강제로 최신 스마트폰이 된 갤럭시S7 엣지 모델에 색상 및 용량 추가를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초기 구매자한테는 좋은 소리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곧 2017년이 다가오는데요, 2017년 삼성 스마트폰의 첫 타자는 갤럭시A 시리즈 2017 버전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디자인이 유출되어 출시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갤럭시A 2017 시리즈를 시작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품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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