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시리즈. 어떤 모델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각각의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S20 시리즈

갤럭시 S20 시리즈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생각보다 전체적인 관심은 물론 판매량도 기대 이하인
갤럭시 S20 시리즈의 3가지 모델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작은 크기의 갤럭시 S20은 6.2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51.7 x 69.1 x 7.9 mm의 크기, 그리고 무게는 163g입니다.
가장 기본형에 가까운 모델이지만, 카메라와 화면 크기, 용량을 제외하면
상위 모델과 별반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TOF 3D가 빠진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1억800만 화소나 100배 줌이
필요하지 않다면, 무난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중간 모델인 갤럭시 S20+는 6.7인치형 디스플레이에
161.9 x 73.7 x 7.8 mm의 크기, 그리고 무게는 188입니다.
갤럭시 S20보다 커진 화면, 그리고 TOF 3D 카메라, 기본 용량 증가 정도의
차이점이 있고, 그만큼 무게도 다소 늘어나면서 갤럭시 S20+부터는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아마도 추후 갤럭시 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종합해보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모델인데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와 특별히 빠진 기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 S20 울트라는 6.9인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66.9 x 76 x 8.8 mm의 크기, 그리고 아이폰 11 프로 맥스와 비슷한 222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마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무거운 모델이지 않을까 합니다.
1억800만 화소 촬영 지원과 8K 영상 촬영, 그리고 100배 줌까지 스마트폰 카메라가
이렇게까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활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갤럭시 S20 울트라의 선택이 맞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무게와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튀어나온 카메라
그리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 등이 발목을 잡기에도 충분합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주변이나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봤던 모델은
갤럭시 S20과 S20+였고, 울트라 모델은 보기 어려웠는데요, 개인적으로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다면
갤럭시 S20 울트라를 선택하겠지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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